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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나비의.날개짓이.태풍을...

나비의 날개짓이 태풍을.....

작년 10월경 후배가 하는 채육관을 찾아가
후배들이랑 운동을 잠깐 한 것이
매일 달리기로, 매일 발차기로, 매일 스퀏으로..
그러다가 새벽신문배달까지 갔네요
물론 오랜 세월 함께한 지방이란 녀석은
도무지 헤어질 생각이 없는 것 같지만...^^

어쨌든, 체육관에서의 작지만 소중했던 움직임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산문배달을 시작한 이후로 접었던 달리기를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나갔더니 비가 내리네요

유혹: "비오네! 우후~! 내일부터.........ㅋㅋㅋ"
경은: "우후! 바람막이랑 모자 쓰고 달리자! 우후~~!"
유혹: "윽~! 너 그러면 못써~!안돼! 안돼되되되 되어요!"

오랜만에 공원을 달리니 스트레스.피로가 싹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저녁9시부터 9시30분까지 운동하기~
집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안 거울 속 나에게 씨익 웃어주니
기분이 백배는 더 좋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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