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목숨 바쳐서 일할 수 있는 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진정으로 나답게 살 수 있는 길인가?"
먹고 살기도 빠듯한 세상에 너무 배부른 질문인가?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기때문에 배가 고픈 것은 아닐까? 요즘 주위에서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다니는 회사도 큰 문제가 없고, 넉넉하지는 않지만 매월 꼬박꼬박 월급이 나와서 부족하지 않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나에게 조언을 구한다. 나 또한 제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런 질문을 받으면 참 곤란하고 힘들다. 그래서, 그들에게 답을 주려 하기보다는 우선, 나에게 질문을 되돌려 던져 보아야 했다. 사실, 이런 류의 질문은 정답보다는 제대로 된 질문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막연한 질문이지만 그렇다고 제대로 된 질문을 찾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았다. 기본적으로 내가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은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 가운데 하나이며, 그래서 이미 그 누군가는 그러한 고민의 결과를 책으로 내놓았을 것이기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할 일은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질문들에 대해서 먼저 고민한 사람들의 책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찾은 책이 '부자오빠부자동생'이다. 다음은 이 책에 나오는 질문들이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이 글에서 제시된 질문들에 대한 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바쁘고, 힘들겠지만, 잠깐의 짬을 내어서, 아래 질문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답을 해본다면 진정한 성공, 재미있는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우선 첫 번째로 “어떤 일에 내 인생을 기꺼이 바칠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두 번째 질문은
▪돈이 목적이 아니라면 앞으로도 계속 이 직장을 다닐 것인가?
▪돈이 목적이 아니라면 보수를 받지 않고도 무료로 일할 생각이 있는가?
▪위의 두 질문에 대한 대답이 모두 ‘아니오’라면 앞으로 영원히 보수를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는가?
('만약, 통장에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이 100억이 있다면, 무슨 일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바꾸어 볼 수도 있겠다. 세일즈교육을 받을 때, 지정진강사님이 나에게 던진 질문이다. '통장에 100억이 있어도, 그래도 세일즈를 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던 것 같다.)
세 번째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자.
▪나는 생물학적 가족만큼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가?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존경하는가?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중요하게 여기는가?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자랑스러운가?
(이 질문에 부정적인 답이 나온다면, 직업에 대한 소명감을 가지기는 힘들 것이다.)
네 번째는 가장 중요한 단계로 영혼을 강화시키는 순서다. 영혼의 강화가 중요한 이유는 영혼이야말로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누구라도 신이 내린 재능을 가지고 성공하고 싶다면 영혼을 강화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네 번째 단계의 핵심은 ‘무료로 일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우리의 영혼의 임무를 도와주는 개인이나 단체에 신이 내린 재능을 바치는 것-그리고 무료로 일해주는 것-이야말로 영혼을 강화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무료로 일하고 다른 보답은 일체 기대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영혼을 강화시켜준다. 이는 더 높은 목적을 향해 재능을 바치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를 본다. 많이 베풀수록 많은 축복이 찾아오는 법이다. 만약 기부행위에 마음이 움직인다면 그것은 단지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신이 당신에게 내린 재능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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