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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노자]노자가 바라보는 리더(leader)

최고의 리더(1위) 太上下知有之 [태상-大人=가장지극한 덕을 가진 왕] 
                        태상(최고의 왕.최고의 CEO.최고의 팀장.최고의 리더)은 아랫사람들(백성.부하.직원)이
                        그가 있음을 알 뿐이다.(태상은 無爲-하는 것이 없음-로써 다스리고, 말 없는 가르침을 행
                        하므로, 아랫사람들은 태상의 존재만을 알 뿐이지만 세상은 이치대로 제대로 돌아간다
두 번째 리더(2위) 其次, 親而譽之
                         그 다음의 왕은 아랫사람들이 그를 친근히 여기면서도 자랑스럽고 존경하는 왕이다.
세 번째 리더(3위) 其次, 畏之
                         그 다음의 왕은 아랫사람들이 그를 두려워하는 왕이다.
네 번째 리더(4위) 其次, 侮之. 信不足焉, 有不信焉.
                         그 다음의 왕은 아랫사람들이 그를 업신여긴다. 왕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므로, 아랫사람들
                         의 믿지않음(불신)이 생긴 상태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왕은 몸가짐에 자연스러운 본성을 잃
                         어버려서 질병(心身)이 생긴다. 즉,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미명아래 본성의 참됨을 잃어버리
                         는 병폐가 생기고, 이로 인해서 아랫사람들이 왕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된 것이다. 이 때는
                         이미 병이 심한 상태이므로, 얕은 꾀나 재주로 아랫사람들을 제도하거나 이끌어 갈 수 없다.
                         다만, 기운을 온전히 다스리고, 본성을 찾아서 전일하게 수양하는 일만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