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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와 수진이가 이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제일 먼저 본 얼굴이 아빠의 얼굴이다. 아빠가 유진이와 수진의 탯줄을 잘라 주었다. 가위로 전해지는 미끄덩한 탯줄의 느낌은 잊을 수 없다. 목도 가누지 못하던 그 조그만한 생명들이 이제 저만큼 커서 아빠의 손을 잡고 걷고 말하고 웃고 소리 지른다. 딸들은 나를 아주 친한 친구들 중의 한 명쯤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앞으로도 쭈욱 그들의 친한 친구로 살아 가고 싶다.
딸에게 보내는 노래 (Vocal 성시경) - 토이(TOY)
세상 모두 멈춘 것 같은 밤
방 안 가득 별빛 쏟아져 내려
지친 하루 피곤한 모습의 엄마와
우릴 닮은 니가 잠들어 있단다
처음 샀던 엄지만한 신발
품에 안고 기뻐하던 어느 봄날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던 엄마의 얼굴
그토록 밝게 빛나던 4월의 미소
영원히 잊지 못할 설레임 가득하던
엄마의 눈망울
사랑스런 너를 만나던 날
바보처럼 아빤 울기만 하고
조심스레 너의 작은 손을
엄만 한참을 손에 쥐고 인사를 했단다
살아가는 일이 버거울 때
지친 하루 집에 돌아오는 길
저 멀리 아파트 창문 새로 너를 안고
반갑게 손을 흔드는 엄마의 모습
나는 웃을 수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어른이라는 이름 앞에
때론 힘겨워 눈물 흘릴 때면 이 노래를 기억해 주렴
너에게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작은 선물
꿈 많던 엄마의 눈부신 젊은 날은
너란 꽃을 피게 했단다
너란 꿈을 품게 됐단다
그리고 널 위한 이 노래
너의 작은 손.. 빛나던 미소..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기억해 주겠니.. 널 위한 이 노래..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가사 출처 : Daum뮤직
세상 모두 멈춘 것 같은 밤
방 안 가득 별빛 쏟아져 내려
지친 하루 피곤한 모습의 엄마와
우릴 닮은 니가 잠들어 있단다
처음 샀던 엄지만한 신발
품에 안고 기뻐하던 어느 봄날
누구보다 행복해 보이던 엄마의 얼굴
그토록 밝게 빛나던 4월의 미소
영원히 잊지 못할 설레임 가득하던
엄마의 눈망울
사랑스런 너를 만나던 날
바보처럼 아빤 울기만 하고
조심스레 너의 작은 손을
엄만 한참을 손에 쥐고 인사를 했단다
살아가는 일이 버거울 때
지친 하루 집에 돌아오는 길
저 멀리 아파트 창문 새로 너를 안고
반갑게 손을 흔드는 엄마의 모습
나는 웃을 수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어른이라는 이름 앞에
때론 힘겨워 눈물 흘릴 때면 이 노래를 기억해 주렴
너에게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작은 선물
꿈 많던 엄마의 눈부신 젊은 날은
너란 꽃을 피게 했단다
너란 꿈을 품게 됐단다
그리고 널 위한 이 노래
너의 작은 손.. 빛나던 미소..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기억해 주겠니.. 널 위한 이 노래..
소중한 우리가 있으니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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