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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용인시 독서마라톤대회 2018년도에도 독서마라톤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용인시 도서관 도서대출회원증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가능합니다. 독서마라톤을 완주하거나, 등수안에 들어간다고 해도 특별히 뭐 대단한 상품이나 상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올 한해도 열심히 책을 읽어보자는 취지인 것 같고 참가하는 사람들도 대회에 참여했으니 열심히 읽어보자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독서마라톤홈페이지로 들어가서 독서마라톤신청을 하면, 이런 화면이 짜잔하고 올라옵니다. 누가 생각했는지 몰라도 책읽기와 마라톤을 연결지은 아이디어가 참 좋습니다. 독서일지에 들어가면 용인시도서관에서 대출받은 책들이 이렇게 이미 정리가 다 되어 있으니까요 오른쪽 파란색의 작성단추를 눌러서 독서일지를 작성하면 된답니다. 책읽는게 .. 더보기
동화책읽기-09년 10월 18일 잠자리에서 이불 펴놓고,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밤마다 책을 읽어 달라고 한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읽고 싶다고 하는 책만 읽어 주다가, 나도 몇 권 골라서 읽어 주고 있다. "너희들이 읽고 싶은 책, 아빠가 읽어 주고 싶은 책! 짜잔!!!" 다음은 어제 밤에 읽은 책들이다. *워렌의 신나는 모래성 놀이[글.그림:리안 페리/옮김:문정희/펴낸곳:애플트리테일즈] 영어와 한글이 같이 아래 위로 나와 있어서,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 다른 글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줄 수 있다. *마법은 정말 어려워[글:조은수/그림:정지예/펴낸곳:웅진닷컴] 왼손, 오른손, 왼쪽, 오른쪽 등 공간지각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재주 많은 세 친구[글:김장성/그림:이광익/펴낸곳:웅진닷컴] *씩씩한.. 더보기
독서는.. 독서는 인생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일이다. 이 말은 언제인가 읽었던 고전의 첫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독서가 중요하지 않다라는 것이 아니라, 독서에 빠져서 실천을 게을리할 것을 경계한 성인들의 말씀이다. 독서없는 실천은 방향없이 흘러가는 망망대해위의 돛단배이고, 실천없는 독서는 항구에 묶여 있는 초호화유람선이다. 주경야독은 그러한 삶의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나온 말은 아니었을까? 태풍이 불어닥쳐서 난파되기 직전의 배위에서 두 눈을 부릅뜨고 파도 한가운데를 뚫고 지나가는 선장이 잡고 있는 키가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인것처럼, 나에게 독서는 선장이 부여잡고 있는 키와 같다. 책을 놓치는 순간, 배는 뒤집히고 말것이다. 언제 이 태풍이 그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태풍이 거칠어지면 질수록 선장의 마음은 더욱 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