重爲輕根, 靜爲躁君
무거움은 가벼운 것의 뿌리가 되고, 고요함은 조급한 것의 임금이 된다.
是以聖人終日行, 不離 重
그래서, 성인은 종일토록 다년도 묵중한 수레를 떠나지 않으며
雖有榮觀, 燕處超然
비록 영화로운 곳에 있어도 편안히 처하고 초연하다.
奈何萬乘之主, 而以身輕天下, 輕則失本, 躁則失君
어찌하여 만승의 주인으로 자신때문에 천하를 가벼이 하겠는가?[자신의 몸보다 천하를 가벼이 하겠는가?]
가벼우면 근본을 잃고, 조급하면 임금의 지위를 잃는다.
동양의학이나 武學에서 君은 흔히, 神이라고도 한다. 노君은 한 나라의 군주이기도 뜻하기도 하지만, 노자는 진정한 자아 혹은 원효대사가 초발심자경문에서 말했던 주인공으로서 인생을 살아가라고 말하고 싶었던은 아닐까?
'M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신형쏘나타[Y20] (0) | 2009.10.22 |
---|---|
재호형님께 드리는 글 (0) | 2009.10.22 |
유진수진음악회 (0) | 2009.10.19 |
동화책읽기-09년 10월 18일 (0) | 2009.10.18 |
국산 밀의 생명력 (0) | 2009.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