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이가 유진이 발레공연을 보러 왔다가 누나전화를 받고 망설이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누나가 장을 봐 왔는데, 짐이 많아서 윤호를 두고 옮기기가 힘들었나보다. 욱이는 좀 늦을 것이라고 했고, 누나는 그럼 됐다라고 얘기했나보다. 욱이가 가만히 있다가 마음이 걸리는지 유진이 공연을 앞두고 집으로 돌아가버렸다. 뭐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뒤돌아가는 욱이의 등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팠다. 이래저래 아이들과 장을 보고 힘들어 했을 누나를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잘 알아서 마음이 아프다. 도와주지를 못해서 마음이 아프고, 마음이 상처받았을까봐 마음이 또 아픈게 우리들의 마음이다. 그걸, 서로가 서로에게 시집살이산다고 표현할 수도 있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지극해서 그렇다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결론은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다는 것이다. 진퇴양난, 사면초가의 마음이다. 인지상정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고통이 오죽하면, 불교에서는 우리네 인생을 고해-고통의 바다-라고까지 말하지 않는가?
욱이를 생각해도 답답하고, 누나를 생각해도 힘이 들어서 마음이 많이 답답해진다. 이럴 땐, 예전에는 시간이 약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시간이야말로 하나님을 찾는 순간이 되었다. 답답하다는 마음이 일어 날때면,
이렇게 하나님이랑 얘기를 나누다 보면, 마음이 많이 후련해진다. 화가 나고, 답답하고, 누군가 원망스럽고, 욕을 하고 싶을 때 하나님께 속이야기를 털어 놓아보자!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지원군이며 유일한 내편인 하나님아버지께 나를 온전히 내어 놓아 보자! 아멘! 할렐루야!!
욱이를 생각해도 답답하고, 누나를 생각해도 힘이 들어서 마음이 많이 답답해진다. 이럴 땐, 예전에는 시간이 약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시간이야말로 하나님을 찾는 순간이 되었다. 답답하다는 마음이 일어 날때면,
"주여!주여!도와주소!도와주소서!나의 방법대로 말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도와주소서!우리의 손을 잡고 이끌어 주소서!욱이와 누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우리 형제들이 화목하게 살면서 하나님의 뜻하는 바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주소서! 주여!주여!"
이렇게 하나님이랑 얘기를 나누다 보면, 마음이 많이 후련해진다. 화가 나고, 답답하고, 누군가 원망스럽고, 욕을 하고 싶을 때 하나님께 속이야기를 털어 놓아보자!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지원군이며 유일한 내편인 하나님아버지께 나를 온전히 내어 놓아 보자!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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