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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세번출근하기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같이 놀고, 책보고, 뒹굴어 주는게 아빠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이었습니다.그런 꼬맹이들이이제 아이들이 중1. 고1이 됩니다.아이들에겐 그들만의 세상이 생겼고, 아빠보다 훨씬 재밌는 친구들도 있습니다.섭섭하거나 서운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그만큼 성장하였다는 뜻이니한편으론 대견하기도 합니다. 이제 어른이 되어가는 아이들에게아빠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요?아이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주는 것은 아이들의 자생력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고, 아빠 능력의 한계도 분명하고,언제까지 무엇을 해주어야만 하는 것인지도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대한민국에서어른이 된다는 것,어른으로 성장한다는 것이하나씩 둘씩 꿈을 포기 해가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아빠가 해야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어차.. 더보기
기도 오로지 현재에 살 수 있기를.. 과거의 덫에 얽매여 현재의 사랑을 미워하며 살지 않기를.. 오로지 현재에 살 수 있기를.. 미래의 달콤함에 빠져서 현재의 충만함을 불평하며 살지 않기를.. 오로지 현재에 살 수 있기를.. 나는 오로지 지금이라는 시간에만 살아 있을 수 있음에 들고 나는 호흡만이 유일한 시간이기에 현재를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