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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By name 이름

이름이 뭐지?
내 이름은 김경은
네 이름은?

이름이 뭘까를 생각하다 보니
이름이 없는 세상은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너와 다른 너를 구별하여 부를 수 없고
너와 내가 생각하는 그것이 그것인지 알 수 없게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이름이 없는 세상에서는
지구상에 넘쳐나는 공산품을
지금처럼 만들어 낼 수도 없을 것이고

이름이 없는 세상에서는
나도 너도 우리도 없으니
나는 나라는 감옥에 갇히게 되지 않을까?

나는 너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너는 한떨기 꽃이 되었다는 시의 뜻이
새삼 깊어지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누군가의, 무언가의
이름을 불렀고
그 이름을 부르는 순간
그 이름은 꽃이 되기도 하고
깊은 어둠이 되기도 했겠지요

꽃도 어둠도
이름을 부른 자가 만든 세상이니

이 세상이 꽃천지가 되는 것도
끝없이 깊은 어둠이 되는 것도
이름을 불러자의 몫이겠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다가
돌아왔나요

꽃천지는 아니더라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세상이셨기를....


셋도 역시 아들을 낳고, 아들의 이름을 에노스라고 지었습니다. 그 때부터 사람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창4:26, 쉬운성경)

When Seth grew up, he had a son and named him Enosh. At that time people first began to worship the LORD by name. (Genesis 4:26, NLT)


이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야곱 백성아, 내가 너희를 창조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너희를 만들었다. 내가 너희를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희 이름을 불렀으니 너희는 내 것이다. (사43:1, 쉬운성경)

But now, O Jacob, listen to the LORD who created you. O Israel, the one who formed you says, "Do not be afraid, for I have ransomed you. I have called you by name; you are mine. (Isaiah 43:1, N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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