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이

그림 그리는 이......

 

 

 

내가 그리는 그림

아이들이그리는 그림

경아가 그리는 그림

우리 가족이 그리는 그림

수원, 경기도, 대한민국이 그리는 그림

 

세상에는 그림이 무수히 많지만

나는 내 그림만 본다.

다른 사람의 그림은 내 그림의 그림자이다.

그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리는 그렇다.

그러니 내 그림에 집중하자.

다른 사람의 그림에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말자.

 

전체적인 그림은 하나님이 계획하고 만드신다.

 

 

유진이와 수진에게 훈수를 자꾸 두고 싶어지는 요즘이다.

그들의 그림을 그리는 이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는다면

나의 훈수는 오지랖에 지랄발광이다.

훈수 두고 싶어질때는 기도하자.

오로지 내 삶, 나의 길에 집중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들은 그들의 삶에 집중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언제 어디서나, 그들이 무엇을 하든 못하든

그 어느 순간에나 그들과 함께 하여 주시기만을

기도하는 일................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