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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미안하다.친구들아!


 
몇 일전엔 상로가, 조금 전엔 충근이에게 전화가 왔었다. 근 1년만에 통화다. 애초에 작정한 바를 이루기 전까지는 사생활을 접으려고 각오했었다. 아직까지도 목적한 바를 다 이룬 것은 아니지만,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통화했다.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컸지만, 친구들도 내가 많이 미울법도 한데, 그냥 반갑기만 했다. 그래서, 통화를 끊고 나서 더더욱 미안해졌다. 미안하다 친구들아. 연락을 못해서...

*나의 근황 : 난, 지금 집은 용인이구, 직장은 강남 역삼동이다. 하는 일은 세일즈맨교육과 정착이 주업무다. 굳이 말하자면, 자동차를 판매하는 세일즈맨이 아니라, 세일즈맨을 판매하는 세일즈맨이라고나 할까? 다행히도, 세일즈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지방과는 달리 서울쪽은 굉장한 비젼이 있는 직업으로 인식을 하고 있어서, 지원하는 사람도 많고, 고생은 좀 되지만, 사업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물론, 넘어야 할 산은 산너머 산이긴 하지만, 잘 살고 있다. 집사람이랑 큰 딸 유진이, 둘째 수진이도 별 탈없이 잘 크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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