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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코치를 위한 코치-김**부지점장님

 김**부지점장님이 코치를 위한 코치를 진행하셨다. 총 진행시간은 50분정도 걸렸다. 참석자는 김상욱,홍종재,정희제,그리고 나.

핵심은 눈높이코치였다. 신입사원, 그들의 입장에서 업무프로세스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그들이 출근을 한다면, 출근을 위한 이유가 있어야만 한다. 콜드콜이나, R.P는 이유가 아니다. 그들만의 이유가 필요하다. 각 개인별로 출근할 이유,프로세스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예를 들면, 전날 피드백을 하면서, 내일의 과제를 미리 말해주는 식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이다.
 "오늘은 신뢰형성을 했으니, 내일은 문제공유를 한 번 해보자.그러기 위해서 네가 준비해야 할 것은 이런 것이고, 그 결과를 내가 피드백을 받는 방식은 이렇게 될 거다. 이해되니? 그럼, 여기까지."

2. T.M을 할 때, 그들이 갖게 되는 두려움을 인정해야 한다. 무조건 100콜을 하라고 했을 때,  하고 보는 부류와 수용.이해한 이후 행하는 부류, 이렇게 두 부류로 분류된다. 일단, 하고 보는 부류는 하면서 배우게 될 터이니 크게 문제 없지만, 그런 부류에만 해당되는 사항이고, 분석형이나 우호형처럼 본인이 이해가 되고, 수용이 된 이 후, 행동을 하는 부류는 좌절을 겪고 결국, 포기하게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팀장급은 두 부류에 대한 대처법을 모두 장착하고 코칭에 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서 얻어진 스크립트다. 각 상황별로 대처하는 법을 수집.분류해서, 스크립트를 작성해보자. 그리고, 실제 T.M을 할 때,상황별 스크립트를 붙여 놓고 진행을 하자. 그러면,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신입사원들에게 기대전달과 피드백을 주는 것은 마치, 엄마가 아이에게 미음을 먹이듯이 떠먹여 주어야 한다. "이 것은 밥입니다. 이것은 국입니다. 이것은 숟가락입니다. 이것은 젓가락입니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용해서 밥과 국을 떠먹으시면 됩니다." 라는 식으로 말해주면, 신입사원들의 입장에서는 막막할 것이다. 따라서, 업무를 분류하고 나누어서, 잘게 쪼개어서 전달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팀은 팀장의 개인기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한 팀의 팀장이 부재시 동일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다른 팀의 팀장이 도와 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

정리하면, 첫째, 업무를 분류하고 분석해서 일정단위로 쪼갤 필요가 있다. 둘째, 이렇게 쪼개는 작업은 팀장회의를 통해서 일원화된 체계로 생산.가공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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