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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눈 내린 새벽

간밤에 내린 눈
길 미끄러울까 하여
2시30분에 나선 길

뽀얗게 눈내린
우리동네 새벽풍경을
보며 돌아 다니고 있자니
어느 순간 나도 그 풍경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순간을
놓치기 싫어서 잠시 짬을 내어
카메라에 담아 보지만
마음 속 감동은 찍어 낼 수가 없네요

그렇게
오늘도 행복가득 충전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이소~
길 군데군데 언데가 많으니
길조심들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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